최근 다이소에서 건강기능식품(건기식)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, 약사들의 반발과 제약사 철수 결정이 이어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 3천 원대 영양제의 품질은 괜찮은지, 그리고 왜 일부 제약사가 다이소에서 발을 빼는지 분석해보겠습니다.
🔎 다이소 영양제, 정말 괜찮을까?
유명 약사 유튜버 ‘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’ 채널의 고상온 약사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영양제를 직접 분석한 영상을 올렸습니다.
💊 영양제별 평가 요약
✔ 마그네슘 →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음 (9000원에 석 달 분)
✔ 비타민D → 가성비 최고 (한 달 분 3000원)
✔ 비타민B군 → 함량이 낮아 비추천
✔ 유산균 → 한 포 1억 보장, 다른 대안이 더 나음
✔ 비타민C → 약국 제품과 비교 시 메리트 부족
✔ 오메가3 → 원료 출처 불분명, 대안 많음
✔ 멀티비타민 → 입문용으로는 괜찮음, 그러나 고스펙 제품 선호 추천
즉, 마그네슘과 비타민D는 가격 대비 괜찮지만, 다른 영양제는 성분이나 함량이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.
💰 가격 경쟁력 vs 품질 논란
🔹 가격은 싸지만 품질은 애매
- 기존 약국 영양제 가격이 2
3만 원대인데, 다이소 제품은 30005000원대로 매우 저렴합니다. - 하지만 일부 제품은 함량이 낮거나 원료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.
🔹 제약사들은 왜 철수했을까?
다이소 영양제 판매를 시작한 지 단 5일 만에 일양약품이 철수를 결정했습니다.
- 약사들의 반발로 인해 제약사들이 부담을 느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
-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도 철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⚖ 약사들의 반발과 소비자 선택권
🔹 약사들 "건기식 판매는 상담이 필요하다"
대한약사회는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건기식이 가격만 강조될 뿐, 제대로 된 상담 없이 판매된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.
🔹 소비자들 "선택권을 제한하는 것 아닌가?"
반면, 소비자들은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영양제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는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
💡 약사 독점 논란
- 2023년 다이소 염색약 사건과 비슷한 흐름
- 당시 동성제약 ‘세븐에이트’ 염색약이 약국보다 저렴하게 다이소에서 판매되면서 약사들의 반발로 철수
🧐 결론: 다이소 영양제, 사도 될까?
✔ 가성비 영양제 필요하다면?
👉 마그네슘, 비타민D 정도는 괜찮음
✔ 고품질 제품 원한다면?
👉 약국 제품이나 해외 직구 제품 고려 추천
✔ 건기식 시장 변화의 계기?
👉 제약사들의 가격 정책이 변화할 가능성
💬 여러분의 생각은?
다이소 영양제 철수, 약사들의 반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! 😊